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 오는 날 수채화 (문단 편집) === 노래 <비오는날 수채화> === [youtube(_j7QH5s3T04)] [youtube(-JWuFfeNtwE)] [[권인하]], [[김현식]], [[강인원]]이 부른 해당 영화의 주제곡이다. 영화 자체도 그럭저럭 흥행하여 속편을 남겼지만, 주제가인 이 곡은 그야말로 엄청난 히트를 쳐 현재까지도 영화보다 주제곡이 훨씬 유명하다.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"한국 시티팝의 대표적인 곡"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지만, [[시티팝]]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 당시에 저런 음악들을 만든 한국 뮤지션들은 서양의 퓨전 재즈, 블루 아이드 소울 등에서 직접 영감을 얻었지 일본 시티팝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았다. 원래 이 곡은 권인하와 김현식의 듀엣곡으로 기획되었으나 김현식의 병세가 이 시기에 접어들며 확연히 악화되면서 강인원이 추가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.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거나 아래 파트를 보면 강인원과 김현식의 분량을 합친 정도가 권인하와 비슷함을 알 수 있다. 김현식은 이미 이 노래를 녹음할때 상태가 좋지 않았고, 4소절밖에 부르지 못한채 돌아가야했다고 한다. 강인원은 어떻게든 조절해서 노래를 만들려했지만 4소절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자신까지 들어가 3인조를 구성해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. 그래서인지 위 영상에서 같이 부르거나 본래 김현식 파트였을 부분에 강인원과 김현식이 가까이 붙어서 노래하는걸 확인 가능하다. 김현식은 1989년 대 쯤 간경화를 앓고 있는 중이였는데, 다음해 11월 1일, 간경화가 악화되어서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다. 이 노래는 곡 마디 수, 코드까지 녹음실에서 즉흥적으로 정한 일종의 가이드 송으로 급조한 곡이었다고 한다. 당연히 영화의 어느 장면에 삽입할지조차 마땅치 않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. 영화 관계자들도 신통찮게 여겼기에 음반에는 B면 첫 곡으로 간신히 실렸다. 영화의 중요 장면에는 권인하가 부른 <오래전에>가 메인 배경 음악으로 깔렸다. 그러나 푸대접을 받았던 이 노래는 영화 개봉 후 예상치 못한 놀라운 현상을 불러왔다. 영화의 엔딩 자막이 올라갈 때 관객들은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지만, 자막이 올라가는 마지막 부분에 간신히 삽입된 이 노래를 끝까지 듣기 위해 자막이 끝날 때까지 꼼짝 않는 관객이 많았다고 한다. --[[김장훈]]과 듀엣을 한 일명 '비 오는 날 '''[[숲튽훈|숲]]'''채화'(...)도 있다.-- || '''비 오는 날 수채화 가사''' || ||<#FFF,#1F2023><:> '''{{{#4B0082 김현식}}} {{{#FF8C00 권인하}}} {{{#8B4513 강인원}}}''' '''{{{#FF8C00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}}}''' '''{{{#FF8C00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}}}''' '''{{{#8B4513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}}}''' '''{{{#8B4513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}}}''' '''{{{#4B0082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}}}''' '''{{{#FF8C00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}}}''' '''{{{#FF8C00 세상 사람 모두 다}}} {{{#4B0082 도화지 속에 그려진}}}''' '''{{{#FF8C00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}}}''' '''{{{#FF8C00 욕심많은 사람들}}} {{{#4B0082 얼굴 찌푸린 사람들}}}''' '''{{{#FF8C00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}}}''' '''{{{#683235 (간주)}}}''' '''{{{#4B0082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}}}''' '''{{{#FF8C00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}}}''' '''{{{#FF8C00 세상 사람 모두 다}}} {{{#4B0082 도화지 속에 그려진}}}''' '''{{{#FF8C00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}}}''' '''{{{#FF8C00 욕심많은 사람들}}} {{{#4B0082 얼굴 찌푸린 사람들}}}''' '''{{{#FF8C00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}}}''' '''{{{#8B4513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}}}''' '''{{{#8B4513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}}}''' '''{{{#FF8C00 깨끗한 붓 하나를}}} {{{#8B4513 숨기듯 지니고 나와}}}''' '''{{{#8B4513 거리에 투명하게}}} {{{#FF8C00 색칠을 하지}}}''' '''{{{#FF8C00 와~아아~ 아~아~}}}''' '''{{{#8B4513 워어~어~}}}''' '''{{{#4B0082 하~하~ 아아아아~}}}'''|| 이 곡은 1990년에 제2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주제가상, 제1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음악상,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, [[KBS 가요대상]] 작사상, 한국 노랫말 대상 등 무려 7개의 각종 가요 관련 상을 휩쓸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